한국불교의 중흥조 경허선사가 견성 후 보임하고 18년간 주석한 서산 천장암(주지 허정스님)에서 제2회 경허선사 바로알기 학술세미나가 10월12일 오후1시에 열린다. 천장암은 당대 선림의 우뚝한 봉우리였던 선장(禪匠) 수월, 혜월, 만공스님의 출가 수계 도량이기도 하다. 지금도 천장암에는 경허선사가 주석했던 1평 남짓한 방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수
불교광장은 16일 임시총회가 끝난 직후 ‘종단의 미래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후보로 자승스님을 추대합니다’라는 제하의 추대사를 발표하고 자승스님을 차기 총무원장 선거 후보로 추대한 이유를 밝혔다.불교광장은 “화쟁과 회통을 통해 희망의 활로를 열고자 했더 제반 노력이 무산된 지금 기존의 성과를 이어 종단의 백년대계를 열어갈 초석
불교광장이 자승스님을 차기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로 추대하면서 34대 총무원장 선거가 자승 대 보선스님의 2강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불교광장(공동대표 지홍·성문·성직스님)은 1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자승스님을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로 추대했다.불교광장은 ‘제34대
선묵 혜자스님(서울 도선사 주지)이 백령도 호국 흑룡사에 승합차를 기부했다. 혜자스님은 16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 접견실에서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의 호국 흑룡사 군법당 차량으로 스타렉스 12인승 승합차를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호국 흑룡사는 그동안 군 법당 차량인 1997년식 승합차의 노후화로 교체 필요성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 6.3km의 소리길과 해인사 일대가 온통 현대적 예술무대로 꾸며진다. 합천 해인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해인아트프로젝트가 27일부터 45일간 대장경세계문화축전과 함께 펼쳐진다. 올해 해인아트프로젝트의 주제는 ‘마음(心)’이다. 해인사와 성보박물관에 소리길 일대에도 작품을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