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당 대휘 대종사 33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11월 9일 제천 강천사, 문도와 신도 100여명 참석
2025-11-18 이하늘 기자
재단법인 선학원 제9대 이사장을 지낸 노노당(老老堂) 대휘 대종사 33주기 추모 다례재와 역대조사 기신재를 강천사에서 봉행하였다.
추모 다례재에는 나한전 복원불사 기도법회를 마친 후, 대적광전에서 문도와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하였다.
대휘 스님의 손상좌인 지광 스님과 신도들은 스님의 영정에 향과 차를 올리며, 평생 청빈한 삶과 수행를 후대에 남기신 스님의 업적을 기리며 대휘 대종사를 추모했다.
문도대표인 천태사 진우 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소중한 삶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고 당부하신 큰스님의 가르침을 전했다.
지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노노당 대휘 대종사 33주기 추모다례에 참석하신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나한전 불사의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오늘의 선업공덕으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