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교화연합회(총재 현성스님)는 5월17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제26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 문화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들의 잠재된 예술성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건전한 여가문화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기획됐다.

시상 내역을 살펴보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상장과 100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과 본회총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우수·장려·인기상에는 상장과 70만원 이내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특히 인기상은 경연을 관람한 청소년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올해 심사위원회는 전문분야의 심사위원과 함께 전통예술경연대회 대상 수상 전력의 청소년들이 심사위원으로 동참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교화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청소년전통예술경연대회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불교진흥원, 도선사, 동국대학교, 옥천사가 후원에 나선다.

청소년교화연합회는 청소년들에게 끔과 희망을 심어주고 향후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육성하고자 1966년 창립된 청소년단체이다.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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