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이 이번에 전국 교도소와 군법당에 전달한 불서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16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문화를 통한 포교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 교도소 재소자들과 군법당 장병들에게 불서 22종 1천8백여 권을 전달했다.

전국 교도소 60여 곳과 군법당 130여 곳에 전달된 불서는 만화불서가 19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쉽고 재미있는 만화가 접근성을 높여 포교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 것이다.

이번에 진흥원이 선정한 주요 불서는 설법연구원의 만화불서 ≪자타카의 노래≫ 등 9종, 도서출판 운주사의 만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 등 10종, 도서출판 민족사에서 나온 ≪붓다수업-법상스님의 불교교리 콘서트≫ 등이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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