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23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을 부르는 설 떡국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한국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준비한 떡만둣국과 수육, 각종 과일들을 대접했다.

▲ 이날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까지 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어르신의 모습.

행사에 초청된 김옥자(가명, 72세) 어르신은 “요즘 날도 추워서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따뜻한 떡만둣국과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해 주니 다가오는 설날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15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 떡국 나눔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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