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23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을 부르는 설 떡국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한국주택공사 임직원들이 준비한 떡만둣국과 수육, 각종 과일들을 대접했다.
행사에 초청된 김옥자(가명, 72세) 어르신은 “요즘 날도 추워서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따뜻한 떡만둣국과 맛있는 음식들을 대접해 주니 다가오는 설날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15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설 떡국 나눔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손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