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원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이기에 너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임을 자각을 하게 되면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른 생명을 바라보고 배려하게 됩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지난 13년동안 변함없이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여성불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면서,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대승보살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새해에는 여성불자들의 역량강화와 역량결집을 통한 불교발전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대가피력으로 갈등이 있는 곳에 화합과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정경연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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