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중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어린이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이 올해도 진행된다.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은 12월31일까지 전국의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는 ‘선재의 선물’ 후원 기금 모금을 진행한다.

선재의 선물은 기부자가 기부한 5만 원으로 책가방을 구입하고 아름다운동행에서 5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도서를 더해 예비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2009년 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 아이들에게 선물할 책가방, 학용품, 도서.

후원참여는 농협 301-0118-4499-31 (예금주:아름다운동행)이나 네이버 해피빈 ‘아름다운동행’ 콩기부로 가능하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은 “요즘 사회는 빈부격차로 인해 아이들이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며 “선재의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많은 사람의 동참을 당부했다.

문의=02-737-9595,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www.thenanum.org)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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