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은 15일 오후 5시 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청소년 예술제 ‘훨훨나래’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훨훨나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장애청소년들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풍물, 북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관과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의 초청 공연도 이어졌다.

▲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공연을 선보이는 장애청소년들.

행사에 참석한 공연에 관람한 주민들은 “멋진 무대에 감동했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통복지관은 “이날 행사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훨훨나래가 수원의 명실상부한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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