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은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들은 물론 그 가족, 친구들이 함께 휴식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텥플스테이를 용인 법륜사, 산청 대원사, 동해 삼화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 법륜사가 선보이는 ‘2013 수험생 템플스테이’는 11월30일~12월1일 동안 △스님과 대화를 통한 진로상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소리향 명상 △희망화분 선물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과 가족이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산청 대원사는 9~10일, 16~17일 ‘수비학습(數飛學習), 새로운 출발을 위한 날개짓’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둘레길 걷기 △영화감상 △스님과 차담 등을 통해 수험생활 동안 자신도 모르게 받아왔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해 삼화사는 14~15일 ‘새내기 파이팅!’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무릉계곡 명상과 포행,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놀이시간, 발우공양, 108배 등 프로그램을 통해 휴식과 지친 마음을 치유한다.

수험생을 위한 템플스테이의 자세한 정보는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홍보관을 방문하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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