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 제자리 봉안위원회(공동위원장 도신스님, 이하 봉안위원회)가 ‘빼앗긴 우리문화유산 되찾기’ 캠페인을 9월10일부터 11월20일 전국 각지에서 벌인다.

 ‘빼잇긴 우리문화유산 되찾기’는 현재 환수활동 중인 국외소재문화재 △조선임금의 투구, 갑옷 등 왕실유물-도쿄박물관 소장 △금강산 범종-뤼순박물관 소장 △부석사 불상-대마도 관음사 소장 △문정왕후 어보-LA주립박물관 소장에 대한 대국민 관심 촉구를 위한 캠페인이다.

바이크 동호회, 캠핑카 동호회, 자전거 동호회, 마라톤동호회 등과 연대해 전국을 이동하면서 현수막과 깃발, 스티커 등을 제작 배포해 국민들에게 빼앗긴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돕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봉안위원회는 ‘위대한 우리문화유산 바로 알고 찾기를 희망해’ 모금을 다음 아고라 희망해(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170)에서 진행하고 있다. 희망목표액은 5백만 원. 홍보물 디자인(50만 원), 스티커 1천매(80만 원), 깃발 200장(3백만 원), 현수막 20장(50만 원), 진행비(20만 원)로 예산을 잡았다.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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