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부산분원 관음사(주지 지현 스님)는 올해 여름방학에 즈음해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과 하나 되는 단이슬 summer camp’를 개최한다.

‘자연 속의 부처님 찾기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포교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서, 해남 대흥사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이 바로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임을 일깨워 주는 것에 그 취지가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그대로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과 마음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다는 것에 맞추어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만 7세 이상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 참가비는 40,000원이며, 접수마감은 7월 20일이다.
(관음사: 051-294-9300)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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