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스님)은 17~18일 서울 성림사에서 수행지도자이자 불교심리학자 데이비드 브레이저(David Brazier) 박사를 초청, 14회 산사워크숍 ‘선 상담 치료’를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단기 집중과정으로 불교 심리학의 관점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기법을 개발, 향상시키고 ‘자비’가 심리치료자와 내담자의 만남에서 어떻게 현실화되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상담개발원은 “데이비드 박사는 이미 2011, 2012년 워크숍에서 많은 국내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분”이라며 “좋은 강사와 ‘명상’, ‘힐링’이라는 좋은 주제 덕분에 많은 참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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