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7~9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한 ‘DREAM UP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시각장애인체험 △실전 봉사활동 △환경예방 교육 및 환경예방캠페인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소양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봉사에 대한 토론 및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바람직한 봉사활동에 대한 의식 고취와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 자원봉사학교 참여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체험을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사진출처: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시각장애인체험을 통해 불편함을 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중림사회복지관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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