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제11회 진각논문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정 정사)은 제11회 진각논문대상에 △회당 대종사의 근대불교 인식(김경집), 재가와 출가에 대한 고찰(김치온), 회당 대종사의 불교인식(장용철), 회당 대종사의 재가 출가관에 대한 연구-초기불교에서 자주이원주의사상의 모색을 중심으로(이상호)를 비롯해 불교일반분야에서 △Ken Wilber의 홀라키적 온우주론에서의 불교의 심식고찰(강대현), 신라 경흥의 경전관과 정토관(박광연), 밀교일반분야에서 △삼예사 논쟁의 배경과 전개과정에 대한 사회역사적 고찰(이규완) 등을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교육원 측은 “이번 진각논문대상은 5월 22일 논문계획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위원장인 진각종 종학연구실장 지정 정사와 각 분야별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 및 심사위원단 회의를 거쳐 진각종교학(4편), 불교일반(2편), 밀교일반(1편) 등 3개 분야에서 7편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계획서 당선자들은 4개월간의 논문작성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 논문발표회를 갖는다. 최우수작 1편은 논문발표회를 앞두고 뽑힌다. 진각논문대상은 최우수 1편에 500만원, 그 외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02)913-0753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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