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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스님의 서예 서각 두 번째 전시회
4월 17~23일 인사동 경인미술관, 총 70여점 출품
2013년 03월 29일 (금) 09:27:08 손강훈 기자 riverhoon@buddhismjournal.com

“나무의 속삭임을 듣습니다
나무에 가만히 귀기울이면
나무의 바램을 읽습니다
나무의 바램따라
나무와 함께 노닐면
나무가 사람되고 사람이
나무됩니다
나무와 사람의 어울림이 무르익을 땐
나무도 사람도 텅비어 버립니다
나무도 사람도 사라져버린 그 자리에서
천년을 살아갈
나무가 태어났습니다”
-송강스님

서예와 다도로 불심을 전하는 송강스님(장수 도성암 주지)의 서예‧서각 두 번째 전시회가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경인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서각‧다도찻상 등 70여 점으로 지난 2009년부터 월간지 <차의 세계>와 월간<불교>지에 연재해오던 작품들과 새로운 문인화 등이 선보인다.

송강스님의 서각과 차탁에 사용한 나무 소재는 관솔, 괴목, 무늬, 색상 등이 뛰어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귀한 작품들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와 찻상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강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 제방의 스님들과 차인들, 그리고 여러 불자님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3) 353-2981, 011-362-9912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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