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소장 청원스님)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정호성)는 30일 오전 11시,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에서 '금융문제 해결 및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관련 고민해결을 위한 어르신 상담 인프라가 확대되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는 어르신 관련 전문상담(가족, 심리 등) 뿐만 아니라 재정․금융관련 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청원스님은 "어르신들이 겪는 문제들이 매우 복합적이어서 그 해결책을 위한 다양한 연계상담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재정․금융관련 상담인프라가 더해져 어르신 상담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상담원들 또한 “어르신을 위한 종합상담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가족, 심리우울, 성, 자살, 의사소통, 노년설계 등의 고민에 대한 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의=서울시어르신상담센터 723-9988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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