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비구니스님들을 대상으로 가족문제에 대한 이해와 그 해결을 돕는 ‘불교적 가족상담 지도자 교육(초급과정)’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제선센터 미하실 강의장에서 개최한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회- 불교상담자의 상담자적 태도와 윤리(강숙정 한겨레심리상담센터 소장), 한국적 가족상담의 이해와 주요 이슈(이장호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가족상담의 주요이론과 기법(손영미 한겨레심리상담센터 교육팀장), 가계도 그리기와 원가족의 영향(최정란 한겨레심리상담센터 전문상담사), 가족상담의 주요과정(손영미 팀장) △2회- 치료적 공감대화와 자기표현(강숙정 소장), 불교상담 사례별 실습과 슈퍼비전(이장호 교수, 강숙정 소장 △3회- 상담자 자기 힘 배양과 인간관계 역량개발(강숙정 소장)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9월 20일까지 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ahayana.or.kr)에서 양식을 다운,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비구니 스님 50명으로 선착순(교육비 입금순서)이고 참가비는 12만원이다.

문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정경순 팀장(02-723-5101~2)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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