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불교저널 발행인 법진 스님.
귀의삼보 하옵고,

오늘 저희들은 불교계 언론인 〈불교저널〉을 창간하여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불교저널〉은 정직하고 바른 정보를 통하여 정법수호(正法守護)와 정론(正論)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둘째, 〈불교저널〉은 다종교사회에서 한국불교와 불교학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셋째, 〈불교저널〉은 다문화사회에서 새로운 불교 콘텐츠개발을 통하여 한국불교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넷째, 〈불교저널〉은 이해에 따른 비난과 질시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다섯째, 〈불교저널〉은 종교 간, 계층 간의 바른 소통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화쟁(和諍)의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 불교계도 이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창간하는 〈불교저널〉은 최첨단 정보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한국불교 언론의 창달을 위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보다 나은 정보제공과 정론, 그리고 새로운 불교콘텐츠개발을 통하여 정토사회구현을 위하여 앞장 서 나갈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불교저널〉의 마당은 모든 사부대중이 발행인이며, 기자이며, 독자입니다. 육화합(六和合)의 정신으로 서로 나누며 칭찬하고 격려하여 밝은 정토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사부대중의 격려와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불기2553(2009)년 6월
불 교 저 널 발 행 인 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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