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보호에 앞장 선 사람과 단체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유산의 보존 ‧ 연구 ‧ 활용분야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나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2012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를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

포상은 3개 부문에 걸쳐 ‘문화훈장’ 3명, ‘대한민국문화유산상’ 5명으로 부문별 1~2명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문화훈장’은 공고일로부터 20년 이상의 수공실적이 있는 자로서 국적과 생존에 관계없이 문화재 보호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면 된다. ‘대한민국문화유산상’은 공고일로부터 5년 이상 문화유산 분야에 수공실적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포상 후보자 추천은 본인을 제외한 개인과 기관, 단체 등이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초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추천서 서식은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새소식-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정책총괄과 이재원 042-481-4815

-김종만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