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환경문제에 대해 국민들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관심지수는 과연 얼마나 될까?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회장 도영 스님, 전 조계종 포교원장)를 비롯한 유관단체가 주최하는 제18회 통일환경 백일장‧ 사생대회 및 휘호대회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만 7세 이상 국적에 관계없이 어린이 ‧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적극적인 자연사랑의 의지를 일깨우고 한민족의 통일의식을 고취해 국민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품작 시상 부분도 대규모로 이루어진다. 환경부 장관, 통일부 장관,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 총재 등이 시상하는 대상에 12명,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포교원장 교육원장 등이 수여하는 금상에 36명이 선정되는 등 총 2백여명의 수상자가 배출된다.

대회 수상자는 경기대 서예학과, 대불대학 서예학과 입시전형에 가산점이 부여되고 대회 참가자들에겐 6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각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대회 참가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2012 청소년 자연사랑 환경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에 작품을 출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초등생 8절지, 중고생 4절지 규격의 자유 형식의 포스터와 시, 생활문, 편지글, 동화, 체험문, 수필 등 자유형식의 글짓기로 구분해 5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보낼 곳 :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 청정국토만들기운동본부 전화=02-722-7552 사무총장 김석중)

입상자는 6월 23일 교계언론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청정국토만들기 운동본부,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국민화합종교예술협회, 한국종교서예인협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등이 공동 주관한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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