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울산의 불교문화를 공부하는 ‘울산, 불교를 만나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박물관 측은 시민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불교전문가를 초청, 총 10회에 걸쳐 우리나라와 울산의 불교문화를 강의할 예정이다.

안필섭 동국대 전임연구원의 ‘불교 탄생과 인도 불교의 전개’, 정은우 동아대 교수의 ‘한국의 불상’, 김상현 동국대 교수의 ‘원효와 의상’, 이정은 경주박물관 학예사의 ‘중국 불교와 불교미술’, 신용철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의 ‘한국의 탑’ 등의 강의가 각각 마련된다.

또 박은경 동아대 교수의 ‘한국의 불화’, 정영호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장의 ‘한국의 부도’,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한국 불교건축의 역사와 성격’, 조원영 합천박물관 학예사의 ‘울산과 불교’, 김우림 울산박물관장의 ‘조선시대 무덤에 나타난 불교문화’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울산박물관은 9일부터 15일까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 및 방문 ․ 우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60명 모집한다. 문의: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052-229-4732)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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