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회는 “‘그래도 넌 보물이야’는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며 “스케일이 큰 주제를 한 편의 성장소설로 훌륭하게 형상화했다”고 평했다.
동화작가 김옥애 씨는 강진 출생으로 광주교육대학과 호남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했다. 지난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우물가를 맴도는 아이들’이 당선돼 등단했다. 1998년 광주예술문화특별공로상, 2003년 한국아동문학상, 2009년 제5회 광주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