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교수합창단(단장 연기영 법학과 교수)은 11월 26일(토) 오후 3시와 7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노래 행자 도신스님과 함께 하는 2011 이웃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중구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된 공연. 동국대 교수합창단은 도신스님, 색즉시공 록밴드를 비롯해 동국대 정각원합창단, 관무용단(단장 이영빈), 성악가 허철영, 오카리나 연주가 김준모, 동국예소리 유현주 등과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교수합창단은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전공 분야의 교수들이 뜻을 모아 지난 9월 창단했다. “합창을 통해 맑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걸고 음악을 통해 밝고 향기로운 상생의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이 합창단의 목적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S석 10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의 입장권을 판매하고, 거기서 얻는 수익금은 중구지역 이웃사랑 돕기와 교수합창단 발전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번 음악회의 중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초대석은 무료다.

△입장권 구입 연락처: 동국대학교 교수합창단 사무국 02-2260-3232.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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