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첫 번째 사회적 기업 ‘연우와 함께’(대표 이상근)가 ‘2011년 맑고 깨끗한 김장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우와 함께는 올 김장철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군 산이면 배추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며 친환경적으로 경작한 최상급 배추라는 게 연우와 함께 측의 설명이다.

전남 신안군의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국산소금 100%으로 절임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것도 이번 상품의 특징. 또 연우와 함께는 재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봉농업회사법인에 절임 배추 공정을 맡겼다.

이와 함께 연우와 함께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국내 최대 배송 업체 중 하나인 우체국 택배를 활용, 고객만족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연우와 함께 측은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한 최신식 생산시설과 운영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절임배추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절임배추(일반)는 20kg 1박스에 39.900. 무농약 절임배추는 20kg 1박스에 45,000원에 판매된다. 이들 모두 택배비는 무료다.

이와 함께 연우와 함께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할 수 있게 김장 부재료인 양념세트도 마련했다. 무, 당근, 쪽파, 홍갓, 양파 등으로 구성된 양념세트는 25,900원에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 천일염, 고춧가루, 각종젓갈 등도 별도 판매한다.

연우와 함께는 ‘청결’과 ‘위생’ ‘약속’이란 3대 지침으로 김장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연우와 함께는 절임배추 원산지인 해남군 산이면을 견학하고 월출산 대흥사도 순례하는 해남절임배추 현장체험단도 모집 중이다. (02)720-7307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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