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 국제선센터 개원 고불법회가 오는 30일(화) 오후 4시 동국대 대각전에서 봉행된다.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김희옥 총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건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수행 프로그램의 국제화를 통해 건학이념을 구현하고자 설립됐다.

초대 선원장으로는 수불스님(안국선원 선원장 ‧ 불교신문사 사장)이 임명됐다.

수불스님은 22년간 서울과 부산의 안국선원에서 250여 회의 간화선 집중 수련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간화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국제선센터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간화선 실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각종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범종교적 정신수양의 도량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문의 : 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02-2260-3891)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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