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14일 11시 복지관 2층 강당 및 프로그램실에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초대해 보양식과 건강덕담을 나누는 초복행사를 개최한다.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석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 ∙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철산시니어대학 한국무용동아리 ‘해피플라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탁법인 및 기관소개, 광명시장 내외빈들의 인사말과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지역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 떡 등 푸짐한 상차림을 대접하고 흥을 돋우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된다.

한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금강정사는 지난 4월 13일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 법인을 맡아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복지관 운영이 시작된 후 첫 공식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복지관과 이용자 및 지역주민 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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