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영어캠프를 열고 초등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금강대학교는 2011년 8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4박 5일 간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제11회 금강대학교 하계 어린이영어캠프를 연다. 모집학생 수는 총 39명.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원어민 강사와 금강대 통상·통역학부 재학생들의 지도로 다양한 상황별 생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특히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반 정원은 13명 이하로 제한되고, 반마다 외국인 강사 1명과 한국인 강사 2명이 배치된다.

더욱이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모든 활동에서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대원칙으로 하여 아이들에게 최대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교재 학습 외에도 주제와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을 계획. △세계 여러 나라 문화 학습, △미래 세상 토의하기, △만화를 통한 영어 학습, △팀별 경쟁게임, △현장체험 학습, △스포츠 활동 및 각종 놀이 등의 영어교육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금강대 관계자는 “기존의 강의식ㆍ주입식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체험학습 중심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및 외국인에 대한 친근감도 높이고 독립심을 키우는 계기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011년 7월 15일까지.

△문의 041)731-3472 또는
http://www.ggu.ac.kr 혹은 http://club.ggu.ac.kr/home/engchild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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