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계현)은 오는 5월부터 불교적 소양을 기반으로 하는 마음치유강좌를 개설하기로 하고, 6일 오후 마음치유협회(회장 마가 스님)와 교육과정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마음치유사란 ‘마음공부를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며 다른 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한 치유와 예방, 교육과 수련을 안내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에 동국대 평생교육원에 개설되는 강좌는 마음치유사 양성을 목표로 불교와 명상, 심리치유와 상담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

동국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마음치유사 자격증을 획득하면 추후 사회복지과, 문화센터, 템플스테이, 비영리단체, 기업 및 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며 “이번 과정이 치유를 통한 깨달음과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동국대 평생교육원 02) 2260-3728~9

- 박성열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