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고문에 선임됐다.

행정안전부가 27일 발표한 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위원장 한승수 한명숙) 구성 현황에 따르면, 불교계에서는 지관 총무원장 스님이 장의위원회 고문에, 이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스님과 주정산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 명진 스님(봉은사 주지), 여연 스님(前 조계종 기획실장), 원택 스님(前 조계종 총무부장),  지홍 스님(불광사 회주) 등이 장의위원에 선임됐다.

공동장례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前 국무총리가 맡고, 집행위원장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운영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선임됐다. 장의위원에는 3부 고위공무원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와 대학 총장, 언론계, 방송계, 종교계 인사 등 1383명으로 구성됐다.

故 노무현 前대통령 영결식은 29일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거행된다.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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