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학원은 1월 3일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불기2555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재)선학원은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 안국동 중앙선원 대법당에서 불기2555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사장 법진 스님은 “앞으로 10년 후면 선학원 설립 100주년이 된다”며 “올해부터 10년이 선학원의 존립과 미래에 매우 중요한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법진 스님은 이어 “선학원 역대 설립 조사들께 떳떳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해야 한다”며 “금년에는 재단의 중흥과 발전을 위한 내실있는 계획을 도출하고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진 스님은 이와함께 “각자의 본분사(本分事)를 잊지 않아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부지런히 힘써서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재단사무실을 비롯해 선리연구원, 편집실 소임자들이 동참해 신묘년 한 해 살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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