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찰음식연구단(단장 효탄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이 오는 2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10 사찰음식 추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찰음식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넓히고 사찰음식 발전을 위한 학술적 기반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전과 청규 등에 나타난 사찰음식의 근거를 알아보고 대중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선재 스님(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장)의 ‘경전 속에서 나타난 사찰음식’ △신공 스님(동국대 강사)의 ‘청규에 나타난 사찰음식 및 식생활문화에 관한 연구’ △서영애 박사와 김두라 박사의 ‘사찰음식의 대중화(세계화)방안에 관한 연구’가 발표되며, 김관태(사찰음식연구단 객원 연구원)의 ‘사찰음식의 경전적 근거에 대한 이해’가 특별발제 된다.

이에 대한 토론은 태경 스님(월정사 성보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정도 스님(동국대 강사), 천희숙 박사 등이 맡는다.
(문의: 02-3210-3301)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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