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결제란 자신의 본래면목을 깨달아 생사의 해탈, 열반을 성취하여 영원한 자유인이 되고자하는 것”이라며 “이제 과거의 업장소멸을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결국엔 참 나를 만나기 위하여 백척간두의 걸음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혜초 대종사는 또 “주인공은 진정한 나 즉 형상이 아닌 이치를 깨닫고, 분별하여 아는 주체인 나의 표현”이라며 “욕망에 치우치지 말고 주인공을 바로 보고 인연과보를 따라 생사윤회하는 줄을 바로 알면 업장은 소멸되고 참 나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석 기자
다음은 결제 법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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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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