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조실 대행 스님(왼쪽 사진)이 제22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계종포교원(포교원장 혜총 스님)이 5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한마음선원 조실 대행 스님을 비롯한 15명을 제22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포교대상(종정상)에는 한마음선원 조실 대행 스님이 선정됐으며, 공로상(총무원장상)에 일면 스님(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류진수(부산광역시 불교신도회장), 홍사성(전 불교신문 편집부장), 이용부(대한불교진흥원 이사) 등 4명이 선정되었다.

또 원력상(포교원장상)에는 지태 스님(마산 정법사 주지), 성각 스님(남해 망운사 주지), 지현 스님(쌍문노인복지센터 관장), 이준(교수불자회 고문/불교인재원 지도위원), 청도사암연합회, 이종권(Dharma BOOM of America, Inc 대표), 김인숙(전 여성개발원장), 손병철(육군1군사령부 법웅사 주지), 이욱태(해동중학교 교법사), 유상종(대한불교청년회 고문) 등 10명이 선정되었다.

포교원은 대행 스님의 포교대상 수상 배경에 대해 “대행 스님은 현대불교신문 창간, 불교서점 개점, 불교정보센터 부다피아 창설, 심성과학연구원 설립, 불교인터넷방송국 HBTV를 개설하여 매체를 통한 불교의 현대화, 세계화 포교에 기여하는 등 그 포교 업적이 출중하며, 특히, 1982년부터 광명선원을 비롯한 15개 국내지원 및 뉴욕지원 등을 설립하여 한국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전법포교의 의지를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장자들의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된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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