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0·27 법난의 대표적인 피해자 중 한 스님인 화계사 선덕 정수 스님이 10월 10일 입적했다. 법랍 55세, 세수 76세.

정수 스님은 1980년 당시 보문사 주지 소임을 맡던 중 신군부에 의해 연행되는 등 갖은 고초를 겪은 바 있다.

분향소는 서울 삼각산 화계사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음력 9월 5일) 12시다. 다비는 경기 고양시 벽제화장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2-902-2663 / 903-3361)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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