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이 불광창립 36주년을 맞이해 오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과 국제회의장에서에서 ‘부처님의 전법행과 전법교화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에는 광덕  스님의 전법행을 계승하고자 전법교화와 관련한 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전법학의 정립과 바람직한 전법교화의 방향을 놓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 논문은 △박경준(동국대 교수)의 ‘전법학 정립의 방향과 과제’ △김응철(중앙승가대 교수)의 ‘전도선언에 담긴 전법의 정신’ △유성욱(동국대 BK21 연구단 연구원)의 ‘고따마 붓다의 전법행과 교화방법’ △유근자(동국대 강사)의 ‘불전도에 나타난 부처님의 전법행’ 등이다.

이에 대한 논평은 정인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각묵 스님(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 김재성(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 황순일(동국대 교수)이 맡는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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