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표충사가 사명대사 열반 400주기를 맞아 10월 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제1차 추모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명성사 열반400주기 추모대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3명의 학자들이 나서 사명 대사의 수행자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그 위상가 현재적 의미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배광식 교수(서울대)는 ‘사명성사의 수행자적 면모와 그 의미’ △박병기 교수(한국교원대)는 ‘국가지도자로서 사명성사의 위상과 그 현재적 의미’ △김승호 교수(동국대)는 ‘사명성사 등장 설화의 현대적 의미’를 각각 발제한다.

이에 대해 조성택 교수(고려대), 신규탁 교수(연세대), 이종찬 교수(동국대 명예교수)가 논평자로 나선다.

김영석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