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27일 경기도의회 불자회원들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사진=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2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경도의회 불자회 김종용 회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승 스님은 “의원님들 스스로 불자회를 구성했다니 반갑고 감사하다. 지역별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야를 떠나 지역민들과 지역 불자들의 현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종단도 지역사찰과 신도조직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용 불자회장은 “경기도 불자회가 창립하게 되어 인사드리러 왔다. 10월경 창립법회에 원장 스님과 큰스님들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또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는데 총무원장스님께서 불자회 이름을 명명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종용 회장을 비롯해 김시갑 부회장, 천영미 간사장, 권칠승 의원, 장호철 의원, 김기선 의원, 윤영창 의원, 고윤수 의원, 손호성 의원, 홍정석 의원, 이강림 의원이 함께 했으며, 고순자 경기도청 불자회장과 윤석환 경기도의회 운영전문위원이 배석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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