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북한 수재민 돕기에 사용된다.
혜자 스님은 “이번 초하루 때 경내의 큰 바루에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돈과 일부 모자란 금액을 보태 마련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북한 수재민을 돕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승 스님은 “크거나 작은 일 마다하지 않고 종단 일에 협조해주어 늘 고맙다”며 “북한 수재민의 시름을 더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영석 기자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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