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진관 무위원이 8일 구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은평구 불광동 소재 구립불광노인복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진관 무위원.
서울 은평구 진관사가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진관 무위원(대표이사 계호 스님, 진관사 주지)이 은평구 불광동 소재 구립불광노인복센터를 위탁 받아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기념사,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컷팅, 현판식,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계호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광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문화 발전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사회교육사업, 주간보호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99세까지 팔팔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가섭 스님을 비롯해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재오 정무특임장관,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 정옥임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미경 서울시의회의원, 이현장 은평구의회의장, 허상욱 대한노인회 은평지회장과 지역 어르신 약 7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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