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불교농어촌돕기운동본부(이사장 성우 스님, 이하 범불농)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선정한 2010년 도농교류협력사업 시행 단체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도농교류협력사업은 농어촌현장체험 등을 통해 농어촌의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와 농어촌간의 상호보완적인 상생관계 형성 등을 위한 시행 단체 및 마을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범불농을 포함한 40개 민간단체 및 7개 체험마을을 2010년 시행단체로 지난 3월 25일 선정발표했다.

농촌과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2009년 설립된 범불농은 농어촌 체험활동 및 농어촌 사랑 캠페인 ‘공양米는 우리쌀로’ ‘자비의 안테나 달기운동’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시행단체 선정됨에 따라 4월 임실치즈마을체험을 비롯해 5월 느리실마을갯벌체험, 6월 우포가시연꽃마을 양파수학체험, 7월 연천나룻배마을 로하스먹거리 체험, 8월 비봉내마을 여름가족체험, 9월 비학봉마을 농촌체험 등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총 6번의 농어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4월 24일 예정인 임실치즈마을체험의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farmlove.or.kt)에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으로 어린이(13세 이하) 동반 가족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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