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3월 28일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4회 서울·경인지역 청소년연합법회’를 주관, 봉행했다.
봉축위원회 후원으로 봉행된 연합법회에는 10여개 사찰 260여명의 중고생들이 참가해 1부 법회 2부 장기자랑으로 순으로 진행됐

파라미타 이사 주경 스님(역삼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날 법회에서 “어느 곳에서나 무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예뻐 보인다”며 “잘하는 것보다 열심히 하는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주경 스님은 또 “청소년은 모든 모든지 수확할 수 있는 밭”이라며 “좋은 씨앗을 심자”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화계사의 댄스, 진관사의 중창 및 댄스, 봉은사의 합창 및 댄스, 능인선원 댄스, 조계사 퍼포먼스, 금강선원에 뮤지컬 등 각자의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날 장기자랑에서는 서울·경인지역 지도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한 깜짝공연을 선보였다. 봉축위와 함께 연등축제 율동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성 4인조 그룹 해피체어의 노래와 능인선원 청소년법회 법우들로 이루어진 난타팀의 공연도 함께했다.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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