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해외특별교구 출범 축하 의미로 영문법요집을 제작해 해외사찰 등에 발송했다”고 18일 알렸다.

이 영문법요집은 숭산 스님 관음선승가 법요집과 애틀란타 붓다나라 선각 스님 법요집을 참고해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 스님이 편집위원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감수는 우상 스님이 맡았다.

영문법요집에는 예불 및 불공의식을 시작으로 발원문 및 독송, 사찰 예법, 삼귀의 및 오계, 찬불가를, 왼쪽 페이지에는 한문과 한글 원문 그리고 영문식 발음 표기를, 맞은편 페이지에는 한글본과 함께 영문을 배치했다.

책은 모두 3000부가 제작돼 해외사찰 70여 곳,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 150여 곳, 국제전법단 지도법사스님, 기본교육기관인 동국대 서울‧경주 캠퍼스, 중앙승가대 학인 스님, 국제포교사회 회원 등에 보내졌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cetana@gmail.com]

※ 업무 제휴사인 <불교닷컴>이 제공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