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어탕 전문 업체 (주)송담이 1월 11일 (사)나누며하나되기에 250인분의 건강보양식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을 덮친 한파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도우려는 자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능성 기초화장품 전문회사인 (주)라펜(대표 안정현)은 1월 5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줄어든 미혼모와 한부모 가족에게 따뜻한 새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에 6500만 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을 후원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살균·소독·탈취제 제조 및 소독방역 서비스 기업인 (주)더가넷(대표 김도현)과 영유아·어린이 전문 마스크업체인 (주)퓨어리퍼블릭 (대표 김홍균), 이레솔루션 (대표 장성호)이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경제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살균소독수, 생활용품을 나누며하나되기에 전달했다.

2003년 창립한 추어탕 전문 업체 (주)송담도 행복나눔에 동참했다. (주)송담은 11일 건강 보양식 250인분을 나누며하나되기에 후원했다. (주)송담(대표 박민철)의 건강보양식 나눔은 2020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철 (주)송담 대표는 “앞으로도 나누며하나되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주)송담이 후원한 건강보양식은 1월 11일 수원 보훈공단 보훈원(원장 조정현)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임인년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월 4일에는 도담하우스, 달빛둥지, 열린여성센터, 서울한부모회, 글로벌한부모센터, 생각나무BB센터 등 한부모·미혼모·다문화가정에 KF94 방역마스크 2만 장, 손소독제 600개, 구강 스프레이 500개, 알콜 물휴지 2000개, 어린이용 장갑 400벌, 목도리 300개, 기모 레깅스 300개, 화장품 500개, 어린이 영양제 1000개, 김장김치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1월 5일에도 창신동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쪽방상담소, 강동구청 등에 KF94 마스크 3만 장, 손 소독제 700개, 구강 스프레이 600개, 탈취제 500개, 알콜 물휴지 500개, 어린이용 장갑 200개, 기모 레깅스 200개, 화장품 500개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 11일에는 남부보훈지청에 7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방역물품 상자는 KF94 마스크 20매, 쌀 10kg 1포, 손소독제, 알콜 물휴지, 구강스프레이, 탈취제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상자는 구로구와 서초구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보훈가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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