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단체 사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15대 공동대표회장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이 선출됐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는 ‘2021년 제4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12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종지협은 임시이사회에서 제15대 공동대표의장으로 원행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11월 16일 취임한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님을 신임이사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행 스님을 비롯해 김희중 대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나상호 교무(원불교 교정원장), 손진우 관장(유교 성균관), 송범두 교령(천도교), 이범창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참석했다.

종지협은 각 종교 대표와 종교별 운영위원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사회가 부의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하고, 정관 개정으로 신설된 사무총장에 양덕창 운영위원을 임명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진행하지 못한 이웃종교 체험 성지순례를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지켜본 뒤 내년 1, 2월 중에 시행키로 했다.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97년 10월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국사회 대표적인 7개 종교 수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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