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 스님 등 강화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들이 유천호 강화군수에게 쌀 10kg 305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화불교사암연합회.

인천 강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선조·보문사 주지)는 12월 27일 오전 11시 강화군청 군수실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쌀 10kg 305포대를 전달했다.

선조 스님은 전달식 자리에서 “강화군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유천호 강화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내어주신 주지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조 스님을 비롯해 전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 청련사 주지 정현 스님, 백련사 주지 혜성 스님, 청수암 주지 가담 스님, 화개사 주지 원준 스님이 동참했다.

한편,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12월 23일 강화군내 각 면사무소에 쌀 305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사암연합회는 이밖에 교도소에 가래떡 2500인분과 영치금을, 관내 해병대 장병에게 500만 원 상당의 핫팩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매년 이웃돕기와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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