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지역에서 민간복지의 역할’학술대회 모습. 사진 제공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은 12월 15일 오후 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인구소멸지역에서 민간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김승훈 세곡데이케어센터 관장의 ‘우리나라 인구소멸에 대한 전망과 대안’,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의 ‘인구소멸지역에서 민간복지의 역할’, 박재용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장의 ‘인구소멸지역 주민의 삶과 노인복지 욕구조사’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도웅 스님은 학술대회 인사말에서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저출산, 경제적 양극화 등 수많은 사회문제 속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로,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뤄야 할 주제”라며, “천태종복지재단은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가 행복을 영위할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영양군 등 인구소멸 우려 지역의 경제 실정과 복지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활성화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상임이사 도웅 스님, 사무총장 성해 스님, 월삼사 주지 구법 스님 등 천태종 관계자와 오도창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오창옥 의원 등 관계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은 이날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나영식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이기봉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성진 압구정노인복지센터 관장, 김선옥 서초어린이집 원장에게 우수시설 및 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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