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산스포츠 관계자가 나누며하나되기에 2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나누며하나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매서워진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액세서리 전문기업 동산스포츠(대표 박기용)는 12월 10일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에 여성 기모 레깅스, 장갑, 어린이 후드 넥워머 등 2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기용 동산스포츠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물품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화장품 제조업체인 ㈜현진씨엔티(대표 정성한)는 12월 7일 나누며하나되기에 썬크림과 손 소독제 등 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정성한 대표는 “미혼모 가정과 이주노동자 건강을 위해 물품을 기부했다.”며, “K-뷰티를 알리는 브랜드로서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기부 받은 물품을 서울·부산지역 독거노인과 미혼모, 지역아동 등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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