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 대원 스님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스님 오른쪽), 더위드봉사단 단원, 아우내은빛복지관 직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제공 아우내은빛복지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더위드봉사단(단장 송의영)과 함께 11월 20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우내은빛복지관 직원과 더위드봉사단원 40여 명은 600kg 가량의 김치를 담가 천안시 동남구 17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승조 충청남도 지사는 “어르신을 위해 노력하는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충남 각지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더위드 봉사단이 함께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 대원 스님(각원사 주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은 사회취약계층으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분들”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큰 힘을 실어준 더위드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의영 더위드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저희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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