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노인복지센터 전경.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는 ‘나의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12월 9일 오후 2시 이벤터스(https://event-us.kr/seoulnoin)를 통해 ‘2021 더 이상한 웨비나’를 온라인 개최한다. 웨비나는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등을 의미한다.

이날 웨비나는 1부 ‘이전과 다르게 읽어야 하는 이유’와 2부 ‘이전과 다르게 읽는 방식’, 3부 질의응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조남경 성공회대 교수가 ‘잠재적 욕구에 관한 또 다른 관점’, 이승윤 건국대 교수가 ‘숫자가 아닌 가치를 읽는 데이터’, 함돈균 인문정신문화연구소 부소장이 ‘어떤 경험과 취향을 제안할 것인가’를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관리시스템과 이용자 중심 마이페이지 개발 리포트’와 ‘연계 융합프로그램 <안녕, 하세요> 사례’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관리시스템은 이용자와 관련된 정보를 입체적으로 묻고 담아낼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 마이페이지는 회원이 신청한 서비스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건강, 교류 등 각 영역에서 일상을 다른 각도로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사회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사회복지 현장 곳곳에서 디지털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 시대적 전환의 그림은 과연 무엇인가에 관하여 고민해오고 있다”며,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추구하는 비전에 따라 지금의 변화에 어떤 부분을 주목하여 밑줄을 긋고 있는지를 다양한 현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참여하려는 이는 이벤터스 플랫폼(https://event-us.kr/seoulnoin/event/38941)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웨비나 부대행사로 12월 셋째 주에 ‘나.비 주간’을 마련한다. ‘나.비’는 ‘나로부터 비상하는 삶’의 줄임말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이 사용하는 마이페이지의 이름이자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각종 스마트복지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가치와 비전이 향하는 곳을 의미한다. ‘나.비 주간’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스템 일부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교류할 수 있다.

문의. 02)6220-8500(비콘팀)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