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관실버복지센터가 세대공감지니어스봉사단이 재배한 작물을 은하유치원에 전달했다. 사진 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인선)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11월 22일 세대공감지니어스봉사단이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을 은하유치원(원장 홍미라)에 전달했다.

이날 작물 전달은 지난 8일 석관실버복지센터와 은하유치원이 ‘세대공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세대공감지니어스봉사단 참여 노인들은 “정성을 다해 키운 작물을 유치원에 전달하며 올해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부터는 어린이들과 본격적으로 텃밭을 함께 가꿀 수 있다고 하니 봉사단 활동이 더욱 보람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세대공감 텃밭 프로그램’은 텃밭 조성, 작물 재배·관리, 수확, 작물 활용 등 작물 가꾸기 전 과정을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노인에게는 재능 나눔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참여 어린이에게는 어른 공경과 예절 학습, 도심 속 텃밭 가꾸기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